RE100 솔루션, ‘RE100 컨설턴트 양성과정’ 2회차… 실무·시장 동향 결합한 심층 교육
RE100 솔루션, ‘RE100 컨설턴트 양성과정’ 2회차 성료… 실무·시장 동향 결합한 심층 교육
8월 9일, 편집팀 보도

RE100 솔루션이 지난 8월 9일 서울 YBM연수원에서 ‘RE100 컨설턴트 양성과정’ 2회차를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급변하는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기업과 기관이 실질적인 전력 전환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컨설팅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RE100, 세계적 흐름이 된 재생에너지 전환 캠페인
RE100은 2014년 영국의 비영리단체 ‘더 클라이밋 그룹(The Climate Group)’과 CDP가 공동으로 시작한 글로벌 캠페인으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자발적 선언이다. 현재 애플, 구글, BMW 등 400여 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중견기업의 참여가 확산되고 있다. RE100은 단순한 친환경 마케팅이 아니라, 공급망 안정화와 해외 거래 지속 가능성을 위해 필수적인 조건으로 자리잡고 있다.
커리큘럼, 이론과 실무를 잇다
이번 2회차 과정은 ▲국내외 RE100 동향 및 정책 환경 ▲태양광 사업 구조와 수익 모델 비교 ▲지붕 임대형 태양광 설치 절차 및 주의사항 ▲컨설팅 실무 스킬·제안서 작성법 등 네 개의 큰 주제로 구성됐다. 강의는 오전에 이론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오후에는 실제 사례와 데이터를 활용한 실습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강사가 제시한 가상의 공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IRR(내부수익률)과 회수기간을 계산해 보고, 이를 고객 제안서에 어떻게 반영할지 연습했다.
지붕 임대형 태양광, 현실적인 사업 모델로 부각
교육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지붕 임대형 태양광이었다. 공장·물류창고 등 대형 건물의 유휴 지붕을 활용해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면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장기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강의에서는 설치 전 점검해야 할 구조 안전성, 방수 상태, 하중 계산 등 기술적 요소와 함께, 유지보수 계약 조건, 보험 가입 여부, 정부 보조금 활용 방법까지 상세히 안내했다.
참가자 구성과 반응
이날 교육에는 에너지 스타트업, 건설·설비업체, 제조업체, 환경 컨설팅 기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일부는 기존에 태양광 사업 경험이 있는 전문가였고, 또 일부는 RE100을 처음 접하지만 ESG 경영 대응 차원에서 진입을 준비하는 기업 관계자였다. 한 참가자는 “RE100이 무엇인지 설명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어떻게 수익 구조를 설계하고 위험을 관리할지까지 알려줘 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실습과 네트워킹, 현장 열기 더해
오후 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소그룹으로 나뉘어 제안서 샘플을 제작하고, 이를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각 조는 가상의 고객 유형에 맞춰 제안 포인트를 다르게 구성했으며, 강사는 피드백을 통해 ‘데이터 기반 설득력’과 ‘전문 용어의 쉬운 설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쉬는 시간에도 참가자들 간의 명함 교환과 현장 정보 공유가 활발히 이뤄졌다.
향후 전망과 교육 계획
RE100 솔루션은 교육 수료자들에게 향후 현장 실습 기회와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실무 적응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관계자는 “향후 5년은 재생에너지 전환의 골든타임”이라며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RE100을 도입할 수 있도록, 컨설턴트가 전략 수립자이자 실행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기적인 양성과정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가 풀을 확충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 회차 교육 일정과 접수 방법은 RE100 솔루션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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